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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로그

세레나

“ …이해할 수 있나요? ”

 

 

옅은 금발에 밝은 녹안.

긴곱슬을 허리 아래로 늘어뜨리고, 흰 리본으로 장식했다. 전체적으로 늘씬하고 잘빠진 체형으로 뼈대가 가늘고 걸음걸이가 가볍다.

언제나 입꼬리에 작은 미소를 머금고 있으며, 몸짓 하나하나가 우아하다. 그 탓에 어떤 옷을 입어도 고귀한 신분이구나, 를 짐작할 수 있다.

화려한 절세가인이라기보단 잘 만든 인형같은 인상. 그녀 자체도 청초한 미인이긴 하지만, 그 얼굴보다도 품위나 사랑스런 모습들 탓에 더 인상에 오래 남는다. 

 

 


 

 

이름

세레나 벨하드 Serena Belhad

 

 

나이

21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160cm / 42kg

 

 


 

 

성격

 

천진난만 | 이타적인 | 공사가 뚜렷한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한다. 신분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과 관계하는 것을 즐기고, 타인을 대할 때 꾸밈이 없다. 의중을 떠보거나 의심하는 일은 일절하지 않으며, A라고 말하면 A라고 고지곧대로 믿는다. 세상물정 모르고 순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가 강하기 때문.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것처럼 보인다.

 

귀족답게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나, 그 태도는 시혜적이기보다 상냥함에 가깝다.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로 인한 약간의 희생은 얼마든지 감수한다.

 

화를 잘 내지 않으며, 잘 놀라지도 않는다. 엉뚱한 면이 있어 이해를 벗어나는 상황에 맞닥뜨려도 언제나 침착하다. 공과 사가 의외로 분명해 공적인 자리에서는 그 누구보다 귀족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한없이 칭얼거리는 응석받이가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져줄 줄 아는 사람이나, 그것을 맹신하거나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기타사항

 

애칭은 세리. 백작가의 막내딸로, 위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오빠가 둘 있다.

가족들끼리 사이는 데면데면한 편.

본래 황실과의 연으로 황후자리에 올랐으나 많은 일을 겪은 후, 현재는 트리스탄과 함께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엄격히 교육받아 왔기에 역사, 정치, 철학, 문학은 물론이고 예술과 승마와 같은  교양도 착실히 익혔다.

하지만 몸이 유난히 약한 편이며, 요리에는 끔찍할 정도로 재능이 없다. 

 

트리스탄을 제외한 모두에게 존대를 쓴다.

 

성서의 구절이나 기도문은 완벽히 외우고 있는 듯 하지만, 신의 존재유무에 대해서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

그러나 트리스탄을 따라 꼬박꼬박 예배는 나간다.

 

like: 트리스탄♡, 작은 동물들, 티타임, 봉사활동

dislike: 허례허식, (티는 안내지만)귀족들 모임.

 

 

 

관계

 

> 트리스탄

소꿉친구이자 보호자. 애칭은 트리샤.

어릴 적부터 종종 어울려왔으며, 그를 억지로 티타임에 끌어들이기도 했다. 응석을 부리는 대부분의 상대.

 

자신의 위치와 사람들의 눈, 그리고 트리스탄의 처지가 곤란해질 것을 고려해 자신의 마음을 늘 숨기고 있지만, 트리스탄을 좋아하고 있다. 이성적인 호감에 대해선 둔감하기 때문에 트리스탄의 첫사랑이 자신이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통하여 기쁘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자신과의 관계는 별개로, 늘 그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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