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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당신을 부르는 다급한 외침이 들려옵니다.
눈을 살짝 뜨면...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현기증이 나네요.
바로 앞에는 방독면을 쓴 채 여러분들을 깨우고 있는 연구원 ‘센’이 보입니다.
익숙했던 연구소는 폭풍이라도 휩쓸고 지나간 듯
심해 지도와 방수 파일들은 폭탄이라도 맞은냥 사방으로 흩어져 물에 잠겨가고 있습니다.....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리안나: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비: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조아요제가 대신 굴려드릴게요
루딕:
SAN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돼따
이대로 갈까여 닷 ㅣ굴릴가요..
차민영(31):
SAN Roll
기준치: |
45/22/9 |
굴림: |
1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ood. 하비는 이성-1 나머지는 감소없습니다.
민영우:"으...이게 대체 무슨..."(현기증에 머리를 짚어요)
센:젠장 비상사태야..우린 얼른 여기서 탈출해야해!
민영우:"우악..! 피,피??"(놀라 허둥댄다)
차민영(31):"피...? 다들, 귀좀 보여줘. 이게 뭐야?" (모두의 건강을 염려하며 살펴봅니다)
리안나:(자기 머리에서 나온게 맞는지 여러번 확인하듯 머리를 짚었다 손바닥을 보았다 믿기지 않는듯 다른 사람들을 봐요)
센:아까 소리떄문에 고막이 터졌나보군. 움직일 순 있겠어?
민영우:"이게 무슨일이야...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죠?(주변에 있던 탁자를 짚고 일어나)"
하비:"와... 이거 산재 처리 되는거지?!"
"(두리번거립니다)"
차민영(31):"으음....움직일만은..한것같네요."(자신의 팔다리를 이리저리 돌리고움직여본다)
리안나:(이 상황에 산재처리 이야기하는 하비 쳐다봄....)
리안나:"저는... 괜찮은것 같아요. 지금 밖은 어떤 상황인거에요?"
차민영(31):(상황 파악을 위해 정신을 잃기전 무슨일이 있었는지 떠올릴거같아요)
하비가 두리번 거리면 하비의 바로 옆 유리창으로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차민영(31):
정신
기준치: |
45/22/9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흐르는 피를 소매로 슥닦고 주변을 둘러봐요)
차민영(31):"끄응..."(기억이 나질 않아 찌푸립니다)
민영은 우리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단 사실만을 확신합니다.
센:시간이 없다니까! 자자. 일어나. '그것들'이 곧 다시 기지를 습격해올테니까 빨리 이동해야한다고.
민영우:"그것들?? 도대체 뭔일이 일어난건데요? 설명안해주실거에요?"
리안나:(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채 허둥지둥 일단 자리에서 일어나 센 옆에 딱 서요) 이, 일단 가면서 이야기 해요!
그럼 민영이의 옆으로 또 한번 커다란 그림자가 빠르게 슥- 지나갑니다.
하비:창문에 가가이 갈이유가 없을거 같아요(기계때문이 아니라면)
차민영(31):"ㅁ,뭐야? 뭐에요?"(흠칫 놀라 그림자를 찾습니다)
차민영(31):"뭔가 까만게...? 뭐지 저게?"
리안나:(얼굴이 하얗게 질려선) 일단 가면 안되나요? (창에서 멀어져요)
민영우:"에잇... 일단 얼른 안전한데로 가자구요(센을 재촉합니다"
차민영(31):"어?어?"(고개가 그림자를 따라 휘휙 돌아가다 이내 사람들을 따라 이동하기로 합니다.)
쾅! 하고 무언가가 기지창문에 부딪혀 굉음을 냅니다.
창문가까이 붙어있는 빼곡한 이빨들이 보입니다.
빛 한줄기 없는 심해에서 퇴화되어 사라지고 흔적만 남은 눈.
비닐처럼 붙어있는 거대한 … 거대한, 물갈퀴.
족히 3M는 넘을 것 같은 커다란 입을 벌리며 유리창에 머리를 부비던 그것은
..이내 유유히, 어두운 심해너머로 다시 사라집니다.
리안나: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차민영(31):
SAN Roll
기준치: |
44/22/8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하비:
SAN Roll
기준치: |
59/29/11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영우랑 민영은 -1 하비와 안나는 1d3만큼 차감해주세요
"저, 저렇게... 커다란... 심해생물체라니..."
센:기지를 습격한게 저놈들이야.. 연구하고 있던 미확인 생명체.
차민영(31):"아...하하....나참내..하하...뭐 저딴게 다..하...!"
리안나:"저... 놈들이요? 저런게 여럿이란 말씀이신가요?" (겁에 질린듯)
민영우:"미확인 생명체?! 저렇게 무서운걸 연구하고있던거라구요??"
하비:"들? 저딴게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라고?"
센:당연하지. 기지를 이정도로 망가뜨렸다면- 한둘일 리가 있나.
우리는 탈출잠수함으로 가야해. 자. (겁에 질린 안나를 잡아끌어줘)
리안나:(센이 잡아 이끌어주자 약간 안심되는 표정으로) 어서 가요...!
센:...잠수함으로 가려면 직원 카드가 있어야 해. 누가 가지고 있지? (빤)
리안나:"아까 그 난리에... 잃어버렸을지도 모르니까...."
차민영(31):"이 난리통에 가지고 다녔어도 재수없으면 잃어버리고 없을 수도 있잖아요."
민영우:"캐비넷에서 챙겼는지 아닌지 헷갈린다구요!"
잠수정 출입권한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차민영(31):"이런 젠장..."(다른짐들은 다있는지 다시 뒤적여봅니다. 구급상자, 간이수술도구, 청소도구, 반려동물용품..)
민영우:"아니 지금 사태가 어떤사태인데 그게 중요해요?)센에게 따지듯 말해요)"
센:심해기지인 만큼 보안이 철저하게 걸려있을텐데..우리 힘으로 가능할까?
내가 알기론 ai를 담당하는 수석연구원이 키카드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알아.
막 던져보기
센:..바로는 길이 무너져서 안될 것 같고. 돌아가야겠군.
센:해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비:"원형이면 멀어도 반대편으로 돌아서 가야지"
자 보관실까지만 가면 괜찮을 거야. 움직이자고.. (달래며)
차민영(31):"일단 뭐라도 하는게 낫겠죠. 그래. 가요. 가. 하비씨도요."
걸음을 옮기면 복도에는 유리벽들이 쭈욱 서있고, 바닥에는 반쯤 젖은 서류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차민영(31):"와.........상황이 이 난리만 아니었어도 청소하고 싶다 진짜.."
리안나:"연구 자료들은 어떡해요..." (이 와중에도 젖은 서류들을 보니 자료들이 생각나는지 울먹해요...)
차민영(31):"했어도 물샜으면..그거도 말짱 꽝아니에요?"
리안나:"연구실이 부서져 버린다면... 데이터센터가 심해의 압력을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걸어요... 발에 채이는 서류들 중 이 상황에 쓸만한게 있는지 찾아봐요)
아직 젖지 않은 몇몇 미확인생물체에 대한 서류들이 보입니다.
'미확인 생명체 서식 특이 사항' 이라고 적혀있네요.
차민영(31):"뭔가 찾았나요?"(혹시나 감전같은걸 당하거나, 날카로운 무언가에 베이지는 않을까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살펴요)
리안나:"미확인 생명체... 서식... 특이사항? (서류를 열심히 훑어봐요.) 이제 발령받은 신입연구원이라... 제가 아는게 없어서요.... 죄송해요.... 일단 볼게요..."
민영우:"뭐에요?(금새 흥미를 보이며 다가와요)"
차민영(31):"아..........와. 구석에 낙서이거....이거....아니다 말하면 재수없어지겠다. 흠.큼."
리안나:(모두에게 서류를 보여줘요) 그렇게... 엄청난 내용은 아니네요...
민영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유리창 너머로 먼지처럼 부유하는 작은 생물들이 보입니다... 두둥실
민영우:"어쨋든 여기가 그 괴물들의 서식지라는거죠? 으.. 얼른 벗어나고싶다"
차민영(31):"설마 아까부터 보이는게...저게..."
"그 괴생물첸가..?"
민영우:"엥? 그치만 아까건 엄청 컸는데..."
리안나:"이번엔 작은 친구들인가봐요. (밖을 내다봐요)"
차민영(31):"가까이는 가지마요 리안나"(바로 잡아 창에서 조금 떨어뜨려 놓습니다)
리안나:"아, 앗... 고마워요... (자신의 부주의함이 부끄러운지 뒤로 물러서며 고개를 숙여요)"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리안나: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차민영(31):"이런...안경에 금이간건가..."
리안나:(대신 본다는거 무시하고 열심히 보는 리안나)
이 기지가 아니면 탐사자들을 숨겨줄 곳도. 보호해 줄 곳도 없겠죠
차민영(31):"...독안에든 쥐라더니 딱 그꼬라지 같은데 이거..."(중얼)
SAN Roll
기준치: |
43/21/8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가루보고싶다."
안나와 영우는 그 작은 생물들이 해파리같은 촉수를 꼼지락거리며
작은 애벌레처럼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차민영(31):(주머니에 들어있는 가루의 목줄과 인식표를 괜히 만지작거리며 소란스러운 마음을 달래려 노력합니다)
민영우:"으악 징그러...(다닥다닥 붙어있는것에 창문에서 떨어집니다)"
리안나:"신기하게... 생겼네요. 얘네도 우리를... 해칠까요?"(창문을 두드려서 쫓아내봐요)
하비와 센이 앞장 서서 우리는 다시 앞으로 나아갑니다.
리안나:(멀어지는 하비와 센을 보고는 허둥지둥 따라와요)
차민영(31):"어휴...가루야.."(일단 가로막힌 그 앞까지는 옵니다)
"난장판이네 아주......하...."
리안나:"책장을... 넘는건 위험할까요?" (치울 생각도 안해봄)
민영우:"엑. 미는건 좀 위험해보이지않아요?"
차민영(31):"일단, 이것 좀 치우고 시작하자."
"나 잔소리 올라올거같아."
리안나:(정말... 밀고 싶지 않고... 이런걸 힘으로 해결해야한다니... 너무 괴롭다는 표정)
차민영(31):"...그럼 뭐가 있는지 저너머소리나 한번 들어보고 밀게요."(리안나의 표정을 보고는 한번 그근처에 귀를 대봅시다)
하비: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빨간줄이 아니라니?
리안나:(리안나는 피해갈 방법이 있는지 둘러볼게요... 하는데 하비가 책상 미는거 봄)
근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끄응..차.."
민영과 하비가 힘을 내 밀자 충분히 지나갈만큼 길이 열리네요!
리안나:(하기 싫기는 했는데, 막상 남들이 다 해주니까 미안한 표정이 되었어요....) "수... 고하셨어요."
하비:"넌 내 조수면 내가 이케 딱하면 너도 따라와야지(잔소리잔소리)
민영우:"우우- 이거랑 조수는 관계없지않나요?"
그뒤로 한번더, 괴생물체가 기지에 몸을 부딪혔는데
리안나:"으, 으앗...!" (옆에 있는 영우 잡기)
센:소세지가 따로없군. (민영과 하비를 붙잡아주곤)
기지 내 전등이 모두 꺼진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민영우:"오 센스 좋으시네(센에게 굿잡해줌)"
리안나:"준비성이 철저하시네요." (밝아진 눈 앞에 조금 안심한듯)
...마른 걸레처럼 머리가 깨지고 팔다리가 부러져
리안나:
SAN Roll
기준치: |
59/29/11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차민영(31):
SAN Roll
기준치: |
42/21/8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59/29/11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하비:
SAN Roll
기준치: |
58/29/11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하비와 안나는 1차감, 민영과 영우는 1d3만큼 이성 차감해주세요.
리안나:"어... 어떡해요...." (너무 놀라서 자리에 주저 앉으며)
차민영(31):"후우...후우...."(사인을 살피기위해 시체주변으로 가고자 합니다. 일단 그에 앞서 주변을 더 살핍니다)
민영우:"아니 이게 무슨...(손이 달달떨립니다)"
하비:"다음에 잘못하면 우리가 저꼴 일 수도 있다는거군"
차민영(31):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영이는..무너진 기둥 틈 속에서 가는 신음소리를 듣습니다.
센:(끄덕이곤) 그렇지. ...하지만 걱정마. 어떻게든 우리 같이 살도록 노력해볼테니까.
응?
차민영(31):(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홱돌려 그리로 향합니다)
민영우:(생존자란 소리에 민영이 향한쪽으로 달려가요)
리안나:"...! 다, 다들 조심해요...!" (센에게 매달리듯 서서 여러분을 보기만 해요....)
그쪽으로 향하면..무너진 중앙기둥 아래에 깔려
여러분들처럼 귀에서 피를 줄줄 흘리고 있는 한 연구원이 보입니다.
.....연구원은 숨을 쉬는 것이 고작일 정도로
차민영(31):(눈앞의 참혹한 광경에 다시한번 눈쌀을 찌푸립니다.)
손을 쓰기에 너무 많이 늦은 상태에다가, 두 다리는 부러져있습니다.
리안나:"... 지, 진짜... 생존자에요...? (진짜 생존자인가? 주위의 풍경에 눈을 안두려 노력하며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연구원: 사, 살려주세요 … 거기 누구 있나요? 제발 ... 제발 저를 데려가 주세요...
민영우:"괜찮나요??!(일단 기둥을 몸으로 밀어봅니다)"
차민영(31):"나에요. 민영이에요. 의료진 소속 민영 기억나요?"
리안나:(민영의 소리에 일단 우뚝 섰지만, 조용한 곳에서 작게 울리는 생존자의 목소리에 바들바들 떨며 조금씩 다가가요)
차민영(31):"참혹해요 리안나.제발. 그곳에서 안전히 있어줘요/"
리안나:(좋아, 가만히 서서 이성을 지키겠어요)
기둥은 단단히 바닥에 박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차민영(31):(말을 잘 들어주는 리안나에 살풋 웃고는 다시 생존자(?)에게 집중합니다)
연구원: 부탁입니다. 죽고 싶지 않아요. 거, 걸을 ... 걸을 수가 없어요!...
민영우:"아, 제길... 일단 이사람부터 빼내보죠(민영에게 말을 걸어요)"
차민영(31):"...함부로 건드리면 과다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그리고 아마..."(차마 뒷말을 잇지 못합니다)
센: (고개를 끄덕이곤) 살기엔 늦었어! (하고 작게 소리쳐) 우린 한시가 급하다고.
하비:"미안한데 우린 저사람을 들고 이동할 시간이 없어"
"다음에 저놈이 또 박으면?"
차민영(31):"많이 놀랐을거에요. 우선..그래요. 아픔을 잊게해주는 약을 처방해드리죠. 그리고 진정해서, 왜 이렇게 됐는지 우리에게 말해줘요."(구급상자를 뒤적이며 마취약을 찾습니다)
민영우:"....."(하비를 따지듯 째려봅니다)
리안나:(리안나도 하비와 센의 말에 동의한다는듯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싶은 눈치입니다) "또... 그것들이 오면 여기가 아예 무너질지도 몰라요. 어서.... 가야 해요."
리안나:"그 사람에게.... 직원카드는 없어요?"
차민영(31):"다리가 심하게 아플거에요.맞죠? 이 통증때문에 무섭고, 초조했을거구요. 괜찮아요 이제 아픔은 없을거에요."(이경우에 어디에주사하더라 척추에 꽂나요 루딕이는 모르겠다 일단 아는 지식대로 마취주사를 놓아줍니다)
민영우:"...쳇 알겠다구요! ..미안해요.."
리안나:(겁쟁이 리안나는 자기가 다칠까봐 맘이 급해요)
차민영(31):"당신들은 먼저이동해요. 저는잠시...이분을 보고있죠."
민영우:"이동할거면 같이해요. 떨어져서 혼자있는게 더 위험하다구요"
차민영(31):"이분에게서 우리가 쓰러지기 전의 상황을 들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till:(이미 하반신이 못움직이니까 척추에 놔도 되지않나 혼자 웃음)
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민영(31):"혹은 저분이 다친 경위를 들을 수도 있죠. 우리가 맞딱들일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할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틸님 너모조와
차민영(31):"아픔이 좀 가셨나요. 상황설명을 부탁드려될까요."
탈출 잠수함은 AI 보관실 뿐 아니라 외부 통신실에도 존재하며
실제로 외부 통신실로 향하는 생존 직원들의 모습을 어렴풋하게 본 것 같다고 말합니다.
연구원: 그것말고는..저도 ....그저 큰 소리가 나더니 기지가 무너지고......
차민영(31):"눈을 뜨니 이 상황에 놓여있었다,는 말이죠?"
센:역시 이미 그른 것 같아. (민영의 팔을 잡아끌며)
차민영(31):하,하지만 환자가...!(연구원쪽에 시선이 못박힌듯 떨어지지 않습니다)
리안나:"그 사람에게 카드키는 없나요? (멀찍이 떨어져서)"
민영우:"..카드키 가지고있나요?(미안한 표정으로 물어봐)"
연구원은 자신은 샘플실 담당이라 잠수정카드키는 없다고 말해줍니다.
하비:(뒤에서 도움이 안될거 같으니 팔짱끽고 쳐다봅니다)
하비랑 잘맞네...
리안나:"마취약을 놓아준것만해도... 민영님은 충분히... 그를 도와준거에요. 어서, 가요... 저희 늦겠어요. "
차민영(31):"밖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그것들에 대한 샘플말인가요?"
차민영(31):"리안나...불안하게 해서 미안해요..하지만 이렇게 대화로라도 저 환자의 불안을 잊게 해주고 싶어요.."(속닥)
센:옆에있는 안나도 그거 연구하는 애인데(?)
리안나:(맞아 얘도 연구하는 애인데..... 암것도 몰러... 나 암것도 몰러...)
차민영(31):"그렇군요. 대단하네요. 샘플들로 어떤 사실을 알아냈나요?"(연구원을 띄워주며 대화에 집중하게 만들어봅니다)
민영우:"...얼른가죠(망설이는 표정을 짓다가 민영이 팔을 잡고 밖으로 나가요)"
차민영(31):(민영이 다시 한번 살펴볼때 연구원의 숨이 오래 안갈 것 같나요)
차민영(31):(질질 끌려가면서도 못내 미련이 남아 몽롱해 보이는 연구원을 쳐다봅니다)
앞으로 나아갑니다
차민영(31):"...곧 죽을거라는건 알고있지만 마지막 가는길을 덜 무섭게 해드리고 싶었어요.."(중얼)
저벅저벅 하비와 센이 또 앞장서서 나아갑니다.
리안나:(시체를 보지 않기위해 고개를 숙이며 앞으로 나아가요) "그러다가 당신 옆의 사람들이 저렇게 될 수도 있다구요...."
민영우:"어짜피 도와주지도 못할거면 희망고문이나 다름없다구요...(작게 중얼거려)"
차민영(31):"하아..그래요...살아야죠. 살아서 나가야죠."(다친환자는 한명이고 일단 멀쩡해보이는 사람은 세명이니 나머지 세명이라도 멀쩡히 케어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따라갑니다)
개인실과 식당, 샘플보관실, 외부통신실, ai보관실이 존재합니다.
하비:당연히 앞부터 가는거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
차민영(31):개인실에 들러서 소모한 약품이나 망가진 약품등을 채우고 가고싶어할거같아욤
차민영(31):혹은 다른사람들의 개인실에 직원카드가 있을수도있구?
리안나:"... 지상엔... 구조 요청을 해뒀겠죠?" (외부통신실 가고싶은 사람)
잘 상의해봐요(?)
리안나:"(남들 하자는대로 할 사람) 네, 넵"
리안나:"그럼 개인실에 먼저... 가보는게 좋지않을까요? 급해서 두고간... 카드키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차민영(31):"일단 저도 개인실이요. 제 약품도 채워야하고, 리안나 말대로 누군가의 카드가 남아있을 수도 있구요."
민영우:"그런 애매한거보다 정확한게 낫지않을까요?"
차민영(31):"그럼 영우는 하비 따라가면 되겠네."
민영우:"좋아요(멋대로 하비 팔에 팔짱끼기)"
리안나:"저희도 가요... (팔짱은 안낍니다;)"
차민영(31):"음..뭐. 하고싶다면...이 옆이 비긴하네요."(팔을 살짝 들어보입니다)
민영이 모냐~~~~?
차민영(31):귀여운 리안나는 ㄴ내가 데려간다
리안나:"부, 불안해서 그런거에요... 붙어있으면... 좀 괜찮으니까.... (하며 얼른 팔짱 껴욬ㅋㅋㅋㅋ)"
ㄱㄱ~~
카드 필요한거엿나요?
제대로 이해못한
pl,,,
한시가 급하니
부시자
저렇게 힘내라는건 아니엇는데..
하비: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좋아요. 보안키는 하비가 내리차자 완전히 부서져
민영우:"으아아악~~~ 경고음!!"(안절부절)
복도의 하나걸러 하나씩 꺠진 전등이 빨간 빛을 내고
그와 동시에 신경질적으로 무언가 기지에 부딪혀오는듯
연속적으로 쾅, 쾅 하고 기지 바닥이 흔들립니다.
"으악!!(비틀)
하비:"보안이 걸려있을줄알았지만 직빵인줄은 몰랐지"
(비틀비틀)
해봅니다
하비:(스패너로 내리친 보안장치를 열어제낍니다)
하비:
기계수리
기준치: |
70/35/14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비는 가까스로 수동 열림버튼을 활성화시킵니다.
"이제 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을 열릴 것 같은 소리를 냈지만 에러가 뜨면서
리안나:
다녀오세용
외부 통신실로 향하는 길목은 물이 높게 들어차 있습니다.
저는 크니까 괜찮아여
영우도 크나요
차민영(31):일단 안나랑 민영이는 개인실도 못가봤어요
리안나:영우랑 하비 머리에 매달려서 가면 되지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부 통신실은 심해기지 566 중앙과 떨어져 있는만큼 의외로 기지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둘은 ..어꺠까지 차오른 물이 점점 깊어져 목덜미와 턱아래까지 차오른단 사실을 깨닫습니다
가보죠..ㅋ.ㅋ.
이 바닷물에..'무엇이'들었는지는 모를 일이죠
물 위에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신발이 떠다니고
민영우:
걷는 당신의 발에는 ....누구의 다리인지, 팔인지 모를 것들이 마구잡이로 채입니다.
우리의 '과거'동료들이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있겠죠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56/28/11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하비:
SAN Roll
기준치: |
57/28/11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통신 기기를 손에 쥐고 벌벌 떨며 두 손으로 책상을 짚고 서있는 '생존자'
...좌절과 절망이 섞인 목소리가 외부 통신실 전체에 울려퍼집니다.
민영우:
개인실
갑니다
리안나:"...저희.... 괜찮겠죠..? (플래그 세우며)"
이곳은 심해 기지 566의 연구원들이 개개인으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차민영(31):"...살아나가야죠. 어떻게든"
갑작스러운 기지 붕괴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연구원들이 여럿 벽에 기대어 죽어있습니다.
개중 몇몇은 아래가 없는데도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민영(31):"하아.....여기도........"(이마짚)
사랑이 싹트는법(?)
차민영(31):
SAN Roll
기준치: |
40/20/8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
리안나:
SAN Roll
기준치: |
58/29/11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몇몇 멀쩡한 방은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비:
들을
센:
리안나:(살아나가려면 맘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는걸 깨달은듯한 리안나...)
차민영(31):"리안나. 혹시모르니까 내가 앞장설게요. 험한꼴 보기는 좀 그럴거잖아요.어디부터 갈까요."(앞에 나섭니다.)
리안나:"... 가까운 곳부터.... 가볼까요? (개인실1 쪽으로 민영이 끌고 가요)"
덩그러니
.침대 위에는 크기가 큰 토마토 인형이 놓여있고 방 안은 난잡하게 뒤집혀 있네요.
이곳까지 물이 차올라서 뒤질 수 있는것은 많지 않지만 책상 위에 아직 젖지 않은 책들이 보입니다.
센:덩그러니 복도에 남아있기vs썸타는 사람들 사이에 끼기
리안나:"(주위를 살피다가 책들을 발견하고) 중요한 책일지도 몰라요...! (물을 찰박찰박 헤치고 책을 보러 갑니다)\"
꽁냥하는 여캐둘 사이에 눈치없이 낀 남캐취급하지 않을게 어서끼어들어 센
책은 [수중 연구 보고서] 라고 적힌 책입니다.
나는 그저조명
차민영(31):"여긴 누구방이죠. 흠..."(책에 열중하는 안나 옆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우리가 눈치껏 센 데려갈걸 그랫어
아마도 벽에 걸려있는 가운과, 젖은 책들로 미루어보아 샘플보관실에서 일하는 연구원의 방인 것 같습니다.
책사이에는..누군가의 쪽지 두장이 끼워져있습니다.
차민영(31):"가운...?여기에..있나..?"(벽에 걸린 가운을 뒤적여봅니다)
(가운의 명찰을 확인해봅시다)
리안나:"어마어마한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비밀로 하고 자기네들끼리 연구했다는... 내용의... 쪽지네요.. (민영이한테 가서 얼렁 쪽지 보여줌)"
데이브 하튼. 이라고 적혀있네요. 민영의 기억으론 샘플보관실에 새로 들어온 연구원이였던 것 같습니다.
리안나:"심지어 이 기지 밑에... 오래된 기지도 있다고... "
"이런 사실은... 전혀 몰랐어요." (믿을수없다는듯 쪽지를 한참 바라보다가)
차민영(31):"심상치 않은데요.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이 있었다구요?"
리안나:"토마토 그림이 있으니... 토마토 인형도 살펴봐야겠어요. 뭐라도 숨겨뒀을지도 모르죠."
차민영(31):(건강을 관리하는 의료진으로서 매주, 혹은 일정주기로 사람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검사를 하거나 상담을 했을겁니다. 민영이의 머릿속에 이상징후를 나타냈던 사람이 있나요?)
차민영(31):
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네사람과 달리 이곳에서 오래 근무한 몇몇 이들 중에
가려움과 통증을 줄여주는 바르는 진통제를 타간 선배가 몇몇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차민영(31):"그래...누가 연고를 받아갔었어."
차민영(31):(몇번 정도 받아갔는지, 약을 바르고 증상이 나아졌는지에 대한기억이 있나요?)
"몇명인가가 가려움을 호소해서 진통제를 타갔다고 들었어요."
지속적으로 받아갔으며, 증상이 나아졌단 기록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차민영(31):(근무일자를 기준으로 몇년혹은 몇달 이상 있었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했다는 기억이 잇나요?)
리안나:"... 다같이 뭔... 알러지라도... 생긴걸까요? (별 대수롭지 않다는듯 토마토인형이나 보러가요)"
대부분 이곳에서 일년 이상 근무했던 사람들이였습니다.
리안나:(토마토... 그림을 괜히 그려뒀을리 없어요... 리안나... 뜯는다... 인형....)
차민영(31):"뭔가가 걸리는데...."(공통점을 기억해내고는 찝찝해 합니다)
차민영(31):"리안나. 젖은거 함부로 만지지마세요. 세균.."(말하다 찢기는 인형을본다)
축젖은 솜이 무릎까지 차오른 바닷물에 가라앉아요
리안나:"아... 안에 뭔가 있을줄 알고.... "(찢긴... 인형... 뒤져봐요....ㅎㅋㅋㅋㅋㅋㅋ)
리안나:"귀여운 인형을... 죽이고 말았어요..."
차민영(31):"젖은거 함부로 만지지말아요. 위생상 좋지않아요."
리안나:"이미... 이 곳은 그냥 푹 젖어버렸는걸요..."
차민영(31):"쯧. 장화종류의 무언가는 없을까요."
하비:마자 누가 죽기전에 지렸을지도 모른다구(ㅈㄴ
차민영(31):(지금 다들 특수한 연구복을 입고있?죠?)
리안나:(뭐 다른거 뒤질건 없는지 침대 이불도 뒤적거려보고... 뭐라도 뒤적뒤적... 지려버린 이불도 뒤적뒤적...)
센이 입은거같은 그런건가
우리친구들은 특수제작된 특수복?
하비:짠맛이 느껴진거보면 우린 머리가 없는거 같아요
머리부분?
머리가없..
온안으로 들어오면
옷안으로 들어오면
뭐..젖으셔야지
차민영(31):"뭐가 더 있는 거 같지는 않네요. 이동할까요?"(사진을 챙겨 리안나의 팔짱을 흔듭니다. 이와중에 물들어왔는지를 챙기며 찝찝해합니다)
센:약간 장화처럼..(?)장화안으로 물들어오면 젖는거지
리안나:(아까 그 책엔 쪽지말고 볼거 없는건가요)
리안나:"...별거.. 없는것 같아요....(카드키를 찾지못해 실망한듯 센과 민영쪽으로 가요....) 다른... 곳으로 가봐요..?"
(From 차민영(31)):
행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From 리안나):
행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민영우:
차민영(31):
공컾생기나봐(?)
(To 리안나): 아무래도 기지 내에 당신이 모르는 일이 존재했나봅니다. 처음듣는 이야기드링니까요.
(To 차민영(31)): ... 긁적. 글을 읽고 나니 어쩐지..스스로도 알아차리기 힘든 가려움을 느낍니다. 미세한 통증도요. .....착각일까요?
민영우:
...차오른 물 때문에 잘 열리지 않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From 차민영(31)): 이 가려움을 민영이가 확실히 의식하는지 주사위를 굴려봐도 될까요
(From 리안나): 머에요 저게... 끝인가요... 대성공이니까 길게 줘요 (뻔뻔)
차민영(31):"(비속어) (더심한비속어)(찰진비속어)"
(To 차민영(31)): 네 정신력롤로 비밀다이스 굴려주세요
(To 리안나): ...대성공이여서 저런건데..(?)
(From 차민영(31)):
정신력
기준치: |
45/22/9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방 안으로 들어서면 이미 물에 젖은 침대와 가구가 보입니다.
리안나:".... 너무... 싫어요... (시체가 무섭다기보단 아는 얼굴이 눈에 들어올까봐 고개 숙여요)"
차민영(31):"리안나. 최대한 시체쪽으로 눈주지말고 곧장 책이 있을것같은 위치로 가세요."
(To 차민영(31)): 확실히 가려워요. ...시체가 떠다니는 오염된 소금물탓일까요?
(From 차민영(31)): 방금읽은 쪽지의 내용을 떠올리며 같은 약품을 꺼내서 일단 바르려고 할것같은데 이걸 전체공개에서 해도 될까요?
차민영(31):( 리안나를 시체가 안보이게 뒤에 뒤며 책상앞에 데려다줍니다)
하비:미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그런 연구소인가요
(To 차민영(31)): 원하시는 쪽으로요. 하지만 아마도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알지도 못하는 것에 감염됐다 하면요.
리안나:"저는 괜...찮아요. 시체... 를 못보겠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아는 사람이 죽어있으면.... 힘들까봐.... (혼자 중얼중얼거리며 민영을 따라 책상 앞에 왔어요. 일단 눈앞에 일거리가 생기니까 좀 나은지, 책상을 뒤져봐요.)"
책상 위에는 반려견과 찍은 것 같은 사진이 액자에 담겨 세워져 있습니다.
차민영(31):(리안나를 책상에 데려다주고 민영이는 시체들을 살필게요)
리안나: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차민영(31):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나는 책상에 꽂아둔 일지 사이로 빼꼼 튀어나온 쪽지를 발견합니다
리안나:"통신실에서 일하시던 분의 개인실인가봐요."
"...? 우리가... 위험해?"
민영은...시체와 함께 굴러다니는 약들이 보입니다.
피부병을 치료하는 약인듯 합니다. 연고와 붕대. 그리고 밴드 등등.
이거 쓴사람이 토마토 좋아하나..
리안나:"... 쪽지에 적힌 말이 너무 이상해요. 복귀 신청을 했었는데... 위험하다고... 복귀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차민영(31):"예감이. 상당히...좋지 않아요.리안나.:
리안나:"토마토 그림은 왜 계속 있는거죠...? 연구소에 뭐 유행이라도 돌았어요? (토마토...)"
차민영(31):"일단 이곳에 있는 시체는 대부분 그 가려움을 호소했다던 사람들 같네요."
리안나:"뭔가 연구소에... 전염병 같은게 돌았던걸까요?"
차민영(31):"치료에 쓰이던 걸로 보이는 물건들이 함께 떠다니고 있어요."
"조금 더 살펴보죠."(시체들의 피부상태를 살핍니다)
리안나:(리안나는 책상을 조금 더 뒤져봐요. 서랍을 열어보기도 하고, 다른 책을 더 뒤져보기도 하고....)
차민영(31):
의료
기준치: |
71/35/14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차민영(31):"쯧......맞지 않는 처방을 받고있었어요. 다른증상이잖아."
리안나:"뭐 알아낸거 있어요? (민영 주위를 기웃)"
차민영(31):"센, 조금 더 뒤로 물러나요. 리안나도 가까이오지말아요. 이거 기생충이에요."
차민영(31):(들고다니던 구급상자를 뒤져 구충제를 찾습니다)
센 미안해...!
차민영(31):"구충제는...다행히 있네요. 식당에 가서 줄테니까 물이랑 먹어요. 센은 그 머리, 열수있어요?"
차민영(31):"왜긴요. 구충제를 먹어야죠."
센:그래.. 나중에 먹도록 하지. 하비와 영우에게도 줘야하지 않겠나?
아까 얼핏보니 통신실로 들어가던데.
차민영(31):"그래요 그럼. 일단 캐비넷까지 뒤져보고 가죠. 슬슬 카드는 안나오려나..."(뒤적)
리안나:통신실이요? 거기에서 외부로... 연락할수있겠죠?
카드는 없네요. 캐비넷에는 특수 제작된 작업복 여러벌이 옷걸이에 걸려있습니다.
차민영(31):( 몇벌이 있고, 그 작업복은 제법 무겁나요?)
센:음. 아마도? 글쎼..모르겠군. 통신실은 기지와 조금 떨어져있으니 혹시 괜찮을지도?
리안나:"음? 옷 안에는 뭐 없어요? (주머니 뒤적거리러 옴)"
차민영(31):(센과 민영이가 두벌씩 나눠들기에 괜찮은 무게인가요?)
차민영(31):리안나 딱봐도 근력 없어보여..
외관에서도 말랐다고...
리안나:하지만 왜 들고가야하죠...? 할 애임
센은 거부권 없는거에요?ㅋㅋㅋㅋㅋ
센을 짐꾼처럼 쓰려고 데리고 온거에요?!
차민영(31):"흠. 센, 작업복이 4벌 있는데, 같이 들어줄 수 잇어요? 나 둘, 당신 둘 이렇게요."
차민영(31):"딱봐도 리안나는 너무 말랐어요. 아니지. 리안나 한벌정도는 들 수 있어요?"
차민영(31):"지금 센이 더 셀지 내가 더 셀지 머리굴리고있어요. 잘하면 2개,1개,1개로 복불복 돌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센:(안나를 힐끗 보곤 한숨쉬어) 그냥 제가 세벌 들죠. 민영이 한벌 드십쇼.
차민영(31):"와 그건 양심이 좀 찔리는데요."
센 근력 세
(?)
리안나:"(센이 들고가려는거 얼른 하나 채가서) 제... 제가 안들겠다는건 아니고...!"
"(하나 덜렁 들고 문으로 가요) 가, 가요!! "
차민영(31):"농담도 안통하네. 일단 가요. 근데 식당 한번 들르죠. 약이랑 마실 담수가 필요해요."
(한벌을 이고 이동합니다)
센:이쯤 물에 잠기고 있는 하비와 영우 (이하생략)
리안나:"빠르게 탈출하면... 물도 필요없지 않을까요? 지상으로 곧 올라갈텐데..."
차민영(31):"사람일은 몰라요...모른다구요."
(스트레스를 받은듯 잠시 긁적인다)
리안나:"다른 분들이랑 일단 합치는게 좋지 않겠어요?"
(일단 말했는데 너무 자기주장을 세게했나... 좀 움츠러들어요)
차민영(31):(구충제는 물이 없어도 어떻게든 넘길만큼 크기가 크지 않은 편인가요?)
차민영(31):(그래 위급상황인데 담수는 무슨이라고생각하고 이동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래요 오래떨어져있긴 했네. 센도 무거울거고. 빨리이동하죠"
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몰라
차민영(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안나:"(힘차게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앞서가요) 다, 다른 분들이 카드키 찾으셨겠죠? 저희 얼른 나가요...!"
근데 급하다 통신실부터다
물..
리안나:
크기
기준치: |
45/22/9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차민영(31):
크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가려다가 뒤로 물러납시다)
(후진후진)
웃긴건 민영이가 그래도 안나보다는 커요
근데 민영이가 실패함
아닌감
리안나:센 머리에 매달려서 가면 안될까요? 튜브잡고 가듯... 둥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진짴ㅋㅋㅋㅋㅋㅋ
굳세어라 센!
센:(에효...두사람 양쪽에 끼고 가요...(
리안나:"우읍.... 너, 너무... 너무 깊어서.... 죄송해요...! "
(짠 물 먹어서 엣퉤퉤 하면서 센 머리 붙잡고 동동 가요)
차민영(31):(열심히 걸어가봅시다 동실동실)
리안나:"이렇게 깊은데, 다들... 다들 안나와요? 위험해요...!(멋지게 구하러 들어옴)"
하비:
민영우:
센:
통신실에 마련된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잡음이 방 안에 메아리칩니다.
제니:젠장! 지상에 있는 정부는 우리를 데리러 올 생각이 없어! 악을 지르며
맛잇겠다..
우리가 괴물의 피자가 되기 직전이지만요
기생충생각나~~
제니는 연신 씩씩거리며 통신장비를 걷어찹니다.
제니: ....아무래도 이 심해 기지에 피부병을 포함한 '전염병' 에 연구원들이 감염되었다고 결론 내린것 같아.
그들은 완전히 미쳤어. 이곳에 생존자가 있는데도 우리를 버렸다고!
민영우:"데,데리러 올 생각이 없다니 그게 뭔소리죠?!"(당황해서 물어봄)
"생매장으로"
리안나:"뭐...라는거에요...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혼란)"
차민영(31):"여기서 더 할 수 있는건..없다는거죠 지금?"
제니:아아..하비말이 맞아. 방금 우리 통신을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군.
민영우:"때가 아니라구요!(하비 어깨잡고 흔들)"
하비:"그럼 소리라도 지르면 상황이 나아져?"
민영우:"으..그래! 잠수정! 잠수정은 어디있나요?"
센:그래.. 당황스럽겠지만 조금 진정해. (영우를 붙잡곤)
민영우:"지금 진정하겠어요?! 생매장당하게 생겼는데!"
차민영(31):(민영은 제니의얼굴을 잠시 바라봅니다. 이미 인간의 얼굴이 아닌거?죠?)
제니:(한숨쉬곤) 잠수정은...이미 늦었어. 다른 연구원들이 타고 나간지 오래야.
,,,,?
제니는 주황색 머리카락에 초록 눈. 주근깨 있는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처럼 특수복과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지만
이상하긴 했지. 최근들어 연구원들 몇명이 가려움을 호소하긴 했거든.....
차민영(31):그 외에 센이랑 영우랑 하비랑 안나의 특수복은 멀쩡한가요?
제니:듣자히니 오래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것 같아.
차민영(31):그외의 인원들 중에 특수복이 멀쩡하지 않은 사람은 몇명인가요
제니: .... 탈출 잠수함이 한대 남아있긴 할거야.
작동이 되지 않거든. 그 잠수함은 ... 구모델이라, 따로 동력을 구하지 않고 방치해뒀어.
차민영(31):(여분의특수복얘기를 해야하나 망설임)
리안나:"... 아까 쪽지에서 오래된 기지를 발견했다는 걸 봤어요. 오래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그 기지도...... 이런 이유로.... "
(민영이가 들고 있는 구충제는 몇명분 남아있나요?)
민영우:"맞아요..! 그 동력이라는게 뭔데요?"
제니:(잠시 먼곳을 보다) 폭사한 '판도라' 기지에 있는 잠수함 동력이야.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30년은 넘은 모델이라...
리안나:(엔지니어들 바라보며 눈물콧물 뽑으며 센 머리에 매달려있음)
하비:".... "(오래됐다는말에 질색합니다)
제니: 작동될지도 모르는데 그걸 구하려고 저 밑으로 내려가는건 ... 미친짓이겠지. 거긴 정말 언제 무너질지 모르거든
방치된 감염균들이 이곳저곳 퍼져서 숨만 들이쉬면 ... 아니, 발을 들이자 마자 개죽음을 당할지도 모르지. (으쓱)
리안나:"그,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가만히 있다가... 죽을 수는 없어요.///"
"도박을 하는편이 나은거 아닌가?"
차민영(31):"그나마 확률이 있는 쪽으로 라도 걸어야죠."
민영우:"여기서 넋놓고 죽는거보단 낫겠죠..!"
제니: ...갈거야? (당신들을 쳐다보다) 갈거라면..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제니는 당신들에게 외부 통신실에 보관되어 있던 기록들을 펼쳐 보여줍니다
리안나:"... 당신은 안갈거에요? (돌려서 꼽주기)"
잠시만요
제니는 그것과 함께 AI 보관실 카드키와 열쇠하나를 건넵니다.
민영우:"..근데 이거 작성한 사람이 누군가요?"
차민영(31):"그러게요. 토마토가 보이네..."
민영우:"엄청 토마토를 좋아하나봐..(구석에 있는 토마토를 가리켜)"
리안나:"아까 쪽지들에서도 토마토를 봤는데... (쪽지 꺼내 모두에게 보여주며) 토마토에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제니: 글쎄....그냥 이 기록자의 취향아니야?
차민영(31):"아....아까...그방.."(리안나를봅니다)
리안나:"아까 그 방은 샘플연구소에서 일하던 분의... 방 같았는데... (아닌가...)"
제니:*물에 안잠겼다면 알았겠지만, 지금은 확신할 수 없어. o0(토마토뭔데)
차민영(31):"잔혹하게 죽어버린 토마토인형이 있는 방이 하나 있었지."
"아마 그방 주인 아닐까."
리안나:"그런 말 하지 말아요, 민영님...!(토마토에게 미안해서 쪼그라들었음)"
차민영(31):"그래 이름이...데이브..?"
민영우:"데이브? 그게 토마토광인 이름인가요?"
민영우:"그래서 이 열쇠는 어디서 쓰는건가요?(토마토광인에게 흥미 사라짐)"
"(집착)"
차민영(31):"그래요. 다들 여기 남아있을건가요."
아무튼 제니는 우리에게 카드키와 함께 열쇠를
차민영(31):말이..씨가된다..저는...운다..
제니:"
....나는 가지 않을거야. 하지만 너희에게 행운을 빌어줄게."
차민영(31):"...이쪽도요. 당신들의 행운을 빌죠."
"다음에 볼땐 땅 위에서, 살아서 만나요."
그들은 많이 지쳐보였지만, 당신들의 말에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리안나:"...얼른 가죠." (저도 가는데 자기들만 쏙 빠진다니 못마땅한듯 등을 돌려요)
하비:"많이 간다고 고칠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
차민영(31):"그러니까 하비와 영우의 역할이 크다는 거죠."
"잘해줘요."
차민영(31):"그런걸 이겨내면서 월급도 오르는 거야."
민영우:"나참 여기가 파탄나게생겼는데 월금을 누가줘요"
차민영(31):"올라가면 받겠지. 돌아갈 생각만 해. 돌아갈 생각만."
리안나:"저 여기 들어올때도 물이 차서 못움직였는데, 여러분 머리 좀 빌릴게요?(영우 머리에 매달리기) "
물을 먹었는지 입에는 짠맛이 가시지 않습니다..
??
파도소리에 묻혀 작은 총소리가 몇번 더 들리더니
(From 차민영(31)):
행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From 민영우):
행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From 리안나):
행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From 하비):
행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자,잘못 들은거겠죠?(어색하게 웃어)"
(To 이마짚): 이 총소리는..설마? ...어두웠던 낯빛, 희망을 잃어버린 눈동자. ...
(To 이마짚): 민영이는 그들이 밖으로 나가기보다
(To 이마짚): 통신실에서 삶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From 차민영(31)): 비밀이 더 재밌겠네요 3만 더 깎이면 광기다
^^
(From 차민영(31)):
이성
기준치: |
39/19/7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To 민영우): 긁적.. 음? 영우는 어쩐지..스스로 알아차리기 힘든 가려움을 느낍니다. ..미세한 통증 역시도요.
(To 하비): 긁적.. 음? 하비는 어쩐지..스스로 알아차리기 힘든 가려움을 느낍니다. ..미세한 통증 역시도요.
(To 리안나): 긁적.. 음? 안나는 어쩐지..스스로 알아차리기 힘든 가려움을 느낍니다. ..미세한 통증 역시도요.
민영우:"..?(느껴지는 가려움에 몸을 긁적인다)"
리안나:"어... 어떻게 가야하죠...? (볼을 살짝 긁적이며)"
ai보관실
민영우:"이번에야말로 보관실!(손가락으로 가리킴)"
리안나:"여기 조금... 엉망인것 같아요. 아까 건물 무너지면서 부서졌나봐요. (몰라)"
"일단 들어가보죠."
"열게요!"
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민영(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안나:"... 얼른 뭐라도 찾아서... 나가요. (불안한지 피부를 쓸며 주위를 둘러봐요)"
커다란 AI 기계들이 위태롭게 깜빡거리는 빛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수함이 존재했던 곳은 텅 비어있네요.
(확인하러 갑니다)
잠수함보관실과 구모델 잠수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가가서 탕탕쳐봐요
민영우:"이게 구모델인가보네요(잠수함을 구경하다가 하비가 탕탕치니 놀래)"
하비가 치자 텅텅- 하는 빈소리가 울립니다..
민영우:"동력을 찾아야겠네요..(보관실로 가봅니다)"
잠수함 보관실은 문이 열린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민영우:"문이 열려있네...(안을 살펴봐요)"
리안나:"... 자기들끼리 쏙...가버리고..."
음.. 이대로 있다간 우리도 저 아래로 가라앉아 익사하겠죠?
하비:그래도 저쪽은 죽어도 둘이 함께니까 행복할지도요
리안나:"(짜증난듯 목 주위를 긁으며) ...여기서 죽기는.. 싫어요.... "
민영우: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
잡다한 짐들로 가려진 낡은 문 하나가 영우의 눈에 들어옵니다.
라는 글이 적혀있네요. 아마도.. 지하실문인 것처럼 보입니다.
"저,저기요~~ 여러분...!! (밖에있는 사람들을 불러요)"
센:"
(잠수함에서 달컥거리는 손전등을 찾아 들고오며) 음. 제니가 말한.. 구기지로 향하는 지하실 문 아냐? "
리안나:"... 진짜로 그런 무서운데로 가야하나보네요..."
차민영(31):"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출입금지는 무슨"
민영우:"동력을 찾을려면 여기로 가야하는거죠..?"
센:"
이러나 저러나 죽게 생긴 건..똑같긴 하지. "
리안나:"...정말 제 인생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대학원도 힘들게 졸업했는데.... 이게 무슨... (억울함에 눈물콧물)"
민영우:"..저는 하비만 믿을게요(하비 뒤에 붙어서 헤헤웃어)"
하비:"어차피 죽을거면 뭐라도 해봐야지는 왜 날믿어"
민영우:"출입금지라고 괜히 쓴게 아닐거 아니에요..!!"
맞아
민영우:
센:
그동안 상의해(?)
차민영(31):(막막한 상황에 나타난건 출입금지라고 써져있는 지하실이라 머리를 벅벅 긁습니다)
리안나:빨리 센을 앞장세우죠 손전등 있는 사람을 앞장 세워야지^^~!
가자
가보자고~
영우오면 출발할게요(?)
민영우:
조아요~
매우 어두운 동시에 차가운 냉기가 훅 끼쳐옵니다.
보관실 바닥에서 찰랑거리던 물은 거대한 폭포 소리를 내며 지하실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셴이 들고 있던 손전등으로 지하실 아래를 비춰보면..
지하실 바닥에 꾸물거리는 ‘무언가’가 보입니다.
리안나:
SAN Roll
기준치: |
58/29/11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차민영(31):
SAN Roll
기준치: |
38/19/7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55/27/11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하비:
SAN Roll
기준치: |
56/28/11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바닷물아냐?"
()어디갓어
" '그' 생명체를 마주할지도 몰라. 누군가 죽을지도 모르고... "
" 우리가 있는 곳은 지금, 심해 9000M인걸 명심해. 이 중 누가 죽어도 구하려들지 말자고."
"같이 죽을테니까. ..알았지?"
리안나:"(불안한듯 주위 사람들 보며) 저....저는....(가야하는건 아는데 센의 말에 현실감 느껴지며 무서워져 고개를 푹 숙여요)"
차민영(31):"...그래요. 아니, 좀...살아나가자니까요."
하비:"가만히 있어도 죽을위긴데, 다들 알아서 해"
리안나:"....다...다들...꼭 살아서...갈거에요....... (아닐것같지만이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긁다가 가자는듯 고개를 들어 계단쪽으로 움직여봐요)"
센:"
(한숨쉬곤 등을 한번씩 두들겨줘) 내가 먼저 내려갈게. 덜 무섭게. "
""(안나봄)"*
리안나:"(센이 먼저간다니까 안심하고 먼저 보내주기)"
그렇게 센이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봅니다.
리안나:"괘, 괜찮죠~? (밑을 보며 말걸어보기)"
센:"(조금 작게) 그래. 괜찮으니 내려와."
리안나:"아직 살아있냐니, 너, 너무하잖아요, 하비..."
리안나:"아, 다음은 제가 내려갈래요...! (하비 앞에 서기)"
민영우:"안나 다음 하비 다음에 제가 갈게요"
오오
리안나:"매도 먼저 맞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이왕 몸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끼며 망했다고 생각하는거.... 용기내서 내려가요.)"
"미끄러져서 떨어지면 센이 받아줘야해요...!"
하비:"나는 못받아줄거같아서 먼저 내려간다고 한거냐!"
받아줄까말까
차민영(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리안나:"(센이 고민해본다니 후회 속에 내려가기)"
"다음..하비 내려갈거에요?"
리안나:"괘, 괜찮은것 같아요... 다들 조심히 내려와요...!"
민영우:"엑. 그럼 저 마지막?(불안하게 쳐다봄)"
리안나:"하, 하비! 사다리를... 부수면 안 돼요...!"
차민영(31):"나도 간다. 기다리지말고 바로내려와 너도."
(텁텁텁)
아니 ㅋㅋㅋ저짤 ㅋㅋ
(민영 내려가고 바로 같이 내려가요)
그제서야 미세하고 환한 불빛이 어두운 판도라 내부를 비춥니다
리안나:"... 다들 바닥 미끄러우니까... 조심하세요...(맨뒤에 처지지않도록 센 뒤에 갈래요)"
몸이 점점 차겁게 식어가는 것을 느끼면서요...
주위를 살펴보거나 소리같은걸 들어볼 수 있습니다.
하비:"얼어죽기 싫어면 다들 아무말이나 해봐"
리안나:"...너무... 춥지 않아요...? (걸음을 좀 늦추며 민영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민영우: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To 민영우): 잘못본걸까요? 영우의 눈 앞에 거대하고 흐릿한 그림자가 가까이 왔다가 휙 사라집니다. …
(To 민영우): 무언가 이곳에 '존재' 하고 있습니다.
민영우:"...?!(눈을 비비고 앞에 있는 센을 툭툭칩니다)"
차민영(31):"...아. 잠깐만. 지금 가렵거나, 몸이 좀 이상하다거나 하는 사람?"
센:" ....착각한거 아니야? 저체온증의 증상에 환각도 있나?"
돌아가도 되죠
민영우:"어...가려운거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아니 그것보다 절대로 뭔가 있아요!!(센 어깨 짤짤)"
리안나:"그... 그런게 뭐가 중요해요. 일단... 그래서 저 앞에 있는 저게 뭐에요...? (말돌려요)"
차민영(31):"약 있거든. 가려운사람은 약 받아가. 지금 먹어."
차민영(31):"선착순이야. 세개밖에 없다. 난 말했어."
"해저생물체인지뭔지 모르겠지만 잇다구요"
차민영(31):"약도. 문제지. 그럼 이동하고 나서 먹어. 난 사람 한명이라도 더 챙겨가고 싶어."
리안나:"(저런 약으로 치료될거였으면 국가에서 우릴 포기안하고 구조했겠지... 하며 영우 말에 저쪽을 바라봐요)"
"뭔데요?(안나도 볼래요)"
리안나: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치)
하비:
관찰력
기준치: |
25/12/5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차민영(31):"에효.."(약은 다음에 먹이기로 하고 일단 뭘 마하는지 봐봅시다)
차민영(31):
관찰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두려움에 정신이 이상해져버린걸지도 모르죠...
(To 이마짚): 하지만 그런 민영의 앞으로 거대하고 흐릿한 그림자가 가까이 왔다가 휙 사라집니다.
민영우:
듣기
기준치: |
60/30/12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차민영(31):"....이젠 진짜 환각이라도 보이는건가..."(눈 비빔비빔)
(To 민영우):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사각
(To 민영우): 희미한 형체를 띈 작은 벌레들이 무더기로 존재합니다.
(To 민영우): 무언가를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성체크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54/27/10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차민영(31):"그 환경에서 벗어날것. 체온을 유지할 무언가를 돌돌 몸에 말것. 사람의체온을 빌릴것."
민영우:"으악!!(소리가 들리는쪽을 손가락질합니다)"
차민영(31):"뭐,뭐야! 뭔데!"(귀를 기울여봅시다)
"잡아"
"아니 근데 여기에 벌레가 살수 있던가?"
"(앞에 있던 센 짤짤)"
차민영(31):"...이게 뭔소리야. 진짜 벌렌가"
봐요
다들봐?
리안나:"...! 이렇게 단단한 기지를... 먹을수있는 벌레라니.. 흥미로워요...."
차민영(31):"일단 생각보다 더 위험한 상태라는건 알겠네."
센:"
그래! 이럴 시간이 없어...뭔진 몰라도 얼른 여기서 동력을 찾아 나가자."
리안나:"음... 일단 이 친구들이 우리가 동력원을 찾아 다녀올때까지도 식사를 끝마치지 못해야 할텐데요..."
구해양기지, '판도라' 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건물 전체는 녹조류로 뒤덮여 잔뜩 부식되어 있고,
내부로 들어간 문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잔뜩 찌그려져 있습니다
(죽겠는데?)
이건 무시면 뒤지는거잖아!
부시면ㅋㅋㅋ
그리고 그 출입문 옆, 바깥에 버려진 '잠수함' 이 서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도 우리가 찾는 동력원은 저 잠수함에 있는거..
리안나: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하비:
민첩
기준치: |
65/32/13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차민영(31):
민첩
기준치: |
50/25/10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
민첩
기준치: |
45/22/9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
ㅋ
ㅋ
ㅋ
브금이 전투같아요
이거모에요
심해기지 566의 지하에서 존재하고 있던 '미확인 생명체' 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것은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지느러미 달린 팔로
아놔
"하비!"
두마리의 '미확인 생명체' 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투 순서는 ??? 1 >리안나>차민영>센> 민영우>???2(하비잡고 있음)
그것!은 긴 팔다리를 휘적거리며 안나를 향해 입(으로 추정되는 것)을 벌립니다.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안나는 쫄아서 피할것같죠...........
리안나:
회피
기준치: |
45/22/9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리안나:이런 절호의 기회를... 피하기로 쓰다니
안나가 몸을 피하자 크리쳐는 이를 딱딱거리며 물러납니다.
하비:(이왕 납치할거면 편안하게 안아주던가는 무섭네)
차민영(31):간이 수술 도구중에 이건 소독해봤자 제대로 못쓰겠다 싶은걸 무기로 삼아 공격할수 있나요
차민영(31):이경우에는 의료인가요 아니면 비무장인가요
차민영(31):
메스
기준치: |
45/22/9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나이스!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
차민영(31):오.................
센은 하비를 데리고 있던 괴물에게 발길질을 합니다.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아니이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민영(31):괴생물체친구..배많이고팠구나...
하비:(납치할거면 공주님처럼 모시라고)(ㅈㄴ)
(승차감이 똥차임)
민영우:(허리에 찬 몽키스패너같은걸로 괴물 꿍!할수있나요)
민영우:
몽키스패너
기준치: |
65/32/13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5 |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
...........
하비:우리 애들 잘싸운다는 잘때리고 잘맞네...
아마도 발도, 촉수도, 지느러미도 아닌 것으로
하비:아왜...? 나는왜?(같이 끈적해져버림)
하비 ㅜㅜ
하비는 그 괴물의 입 안에 뺴곡하게 이빨이 나있는 것을 봐요
하비:
SAN Roll
기준치: |
56/28/11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차민영(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비:
회피
기준치: |
52/26/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장하다!
"코어근육이 좋네요."
수백개의 이빨이 헛돌며 아그닥하는 소리를 냅니다.
비무장
기준치: |
40/20/8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악!
하비:
근접전(격투)
기준치: |
40/20/8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근접전(격투)
기준치: |
50/25/10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센:" 괜찮나?? (끈적거리는 하비 잡고흔듬) "
하비> ??? 1 >리안나>차민영>센> 민영우>???2
저를 잡았던 크리쳐를 때릴겁니다
하비:
몽키스패너
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7 |
덴장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하
.........................
아니야 센이엿어요 리롤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ㅋ쿠ㅜ
차민영(31):그래도 데미지1임에 감사하자..
크리쳐는... 자신을 공격하는 하비를 긴 혀..로 핥습니다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
리안나:"으아앗!! (안나는 놀란듯 뒤로 얼른 물러서봅니다)"
회피
기준치: |
45/22/9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차민영(31):이제봤는데 카요님만 펌블색이고 저희쪽은 다 성공색이네요
같은 보통이면
차민영(31):앗 안되나...그래도 숫자는 안나가 더낮은데...
..................
운
기준치: |
45/22/9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센:" 이봐 괜찮아? (안나를 붙잡고선) 젠장..."
차민영(31):안나는 민영이한테 아프다고 호소하나요?
차민영(31):오늘의 민여이는 다소 냉정한걸로...
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민영(31):왜 옆에서 팝콘을 드세요 카요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그작!
지금이얏!!
차민영(31):"안나, 안나. 참을만 한가요? 잠시만 참아줄 수 있나요?"
리안나:"(아픈지 눈물 그렁그렁해서는)방호복은...멀쩡해요...."
차민영(31):"최악중에 하나는 면했네요. 안나를 때린 놈들을 한대만 갈기고 바로 안아프게 해줄게요. 잘 참아줄수 있죠?"
차민영(31):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를 외치면서 괴물을 때리면 되나요?
리안나:"이것들을... 다 쓰러트리지 않으면 또다시 다치고 말거에요....."
(얼른 치우자)
안나를 때린놈을 조준합시다
메스
기준치: |
45/22/9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하지만 장렬하게 실패하고 마는데...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2 |
...날죽여라
주사위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민영(31):"아아악! 내 얼굴을 핥아도 되는건 우리 가루뿐이야! 으억 퉤!! 징그러!!"
뽀뽀는?!
차민영(31):인절미 같은 말랑한 멈머를 키우지요
센: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5 |
하비:앗 순간 민영이 잡혀가나 하고 두근했는데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센이 최고다
이름대로 세다
차민영(31):ㅋㅋㅋㅋㅋ진짜 쓰러뜨렸엌ㅋㅋㅋㅋ
민영우:(센을 따라 남은괴물에게 스패너 휘두릅니다)
몽키스패너
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아 ㅜ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회피없이 반격해도 데미지 안들어오지 않나욥?
뚜까뚜까
메스
기준치: |
45/22/9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차민영(31):"이나이먹고 이런 험한 꼴 봐야해?!"
몽키스패너
기준치: |
40/20/8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7 |
?
비무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1 |
여러!'
리안나:이걸 어려운성공을 띄워.. 진짜 위험햇어
"으악...징그러"
쓰러진 그들의 눈, 코, 입, 비늘사이사이에서
죽은 '미확인 생명체' 의 살가죽 속에서 쏟아져나와
하비:"구충제? 먹어야 하는거 아냐?! 와 씨 미쳤네"
차민영(31):"지금 줄게요. 먹어. 당장."
그러던 중 센이 손전등으로 어느한쪽을 비추며 중얼거립니다.
민영우:"으아악!.. 괜히 간지러워지는거같아(긁긁)"
리안나:"(이제까지 알던 기생충인지...볼래요....ㅋㅋ....ㅋ.ㅋ.ㅋ.ㅋ.......)"
(놀람)
차민영(31):"방호복 찢어진 사람은 말해요. 아까 개인실 쪽에서 새 방호복 4벌도 가져왔으니까."
…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수의 '미확인 생명체'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저 밝은 빛을 따라 이곳으로 기어오고 있습니다.
리안나:".... 빛에... 반응 하는걸까요?"
아님 죽은 미확인 생명체에서 흘러나오는 짓물이 그들의 후각을 자극했을수도 있고요!
중요한건, 이 싸움은 결코 승리하지 못할거라는 사실입니다.
등 뒤로 센이 손전등으로 밝은 플래시 빛을 터트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차민영(31):"센!!! 센!! 당신은ㅇ요!!!"
아니?
"뛰어!!!"
미확인 생명체는 이 깊은 심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환한 빛에 이끌리기 시작합니다.
센:"
나도 간다고! 얼른 뛰기나 해.!(뒤에서 등 퍼퍽 밀어)"
하비:" 자살특공대 자처하는줄 알고 미친놈이라고 했지!"
리안나:"(뒤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달려요)"
기괴하게도, 도무지 형체를 찾아 볼 수 없는, 오래된 잠수함이
리안나:"이거 들고... 다시 돌아갈수 있...어요...?"
차민영(31):"여럿이서 머리위로 들든 어쩌든 해서 가야죠."
리안나:
근력
기준치: |
50/25/10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차민영(31):
근력
기준치: |
65/32/13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하비: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민영우:
근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센:
근력
기준치: |
55/27/11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
자 얼른 뛰어! 지하실 위쪽으로만 가면 될거야!"
우리는 랜턴 주위에 몰려 든 미확인 생명체들의 옆을 지나쳐 달립니다
위에 올라서 줄에... 매달아서 어케절케.... 안되나....
자꾸만 옷 안으로 들어차는 심해의 물을 헤치며..
리안나:"조, 조금만 더 달리면 될거에요..!"
우리는 스스로가 확연히 알아차릴 수 있는 강한 가려움을 느낍니다.
으악으악
리안나:우리 친구들...아토피가 도졌나봐요...
기분탓도, 착각도 아닌, 손가락 끝에서부터 올라오는 벌레들이
방호복인지 피부인지 알 수 없는 것을 파먹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너무아파서 소리지름)
리안나:"(입 꾹 다물고 눈물 그렁그렁 달리는중)"
차민영(31):"(한껏 찡그리며 욕을 주워삼킵니다)"
리안나:"흐, 흐흑...(진짜 망했다 싶어서 또 울며 남들 올라가길 기다려요....)"
센:"(뒤에서 엉덩이 밀어올려줌) 무거워! 얼른 올라가!"
(밑에 서서)
차민영(31):일단 안나를 보내고 민영이가 올라가요
민영이는 안나뒤
그순간 팟, 하고 지하실을 가득 메우고 있던 랜턴 불빛이 꺼지고
리안나:(안나는 일단 살고싶기 때문에 올라가요)
리안나:"무서워요...... 흐, 흐흑...."
좋아요 영우가 사다리를 타고 오르면 그 바로 뒤로 센이 따라오릅니다.
그 순간 셴의 특수복이 찢기면서 허공을 향해 힘 없이 튀어오릅니다.
바닥을 질퍽거리는 생물체들이 센의 다리를 잡고 끌어내렸기 떄문에..
셴은 수많은 미확인 생명체들이 있는 심해 기지 566의 가장 깊은 곳으로 떨어집니다.
하비:
차민영(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안나:
하비:
차민영(31):
민영우:
민첩
기준치: |
45/22/9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차민영(31):
차민영(31):
민영우:
하비:
하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민영(3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독면 너머로 보였던 마지막 셴의 눈빛은 어떤 모습이었죠?
리안나:ㅎ..............너무 잔인하네
민영우:
하비:
SAN Roll
기준치: |
56/28/11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영우:
SAN Roll
기준치: |
52/26/10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리안나:
SAN Roll
기준치: |
57/28/11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차민영(31):
SAN Roll
기준치: |
37/18/7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왜?
제기준선은 36 지금이 딱 36
지하실 아래에서 들려오는 물소리가 셴이 발버둥을 치는 소리인지, 그것들이 헤엄치는 소리인지.
...철제 문을 열자 웅성이는 사람 목소리가 들립니다.
외부 통신실에 있었던 생존자들이 당신들을 따라온 모양이네요.
그 사람들은 버려진 탈출 잠수함 주위에 몰려 있다가
여러분들을 발견하곤 끌어당겨 위로 올려줍니다.
차민영(31):(어렴풋한 예상이 현실로 변합니다)
민영우:
건강
기준치: |
50/25/10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리안나:
건강
기준치: |
55/27/11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하비:
건강
기준치: |
50/25/10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건강하자......
차민영(31):
건강
기준치: |
50/25/10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리안나:
영우는 으슬으슬 몸이 떨리지만..버티지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온 몸이 추위에 격하게 떨려오며 가려워집니다.
혈관 아래로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이 기어다니는 기분이 듭니다.
리안나:"...너무.....너....무... 추워요...... (추운건지 가려운건지 몸을 엄청나게 쓸어대며.....)"
연구원: "(네사람에게 담요를 덮어주며) 살펴봤는데, 동력원만 끼우면 다시 작동할 것 같다요. 잠수정은.."
어느 한 곳이 다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리안나:(모두가 탈 수 있을만틈... 자리가 넉넉한지 볼래요)
하비:(담요둘둘에 달달떨면서 도면이 없나 봅니다)
민영우:"고쳐보죠!!(고장난 부분을 살펴봐요)"
차민영(31):(민영이의 의학적 지식으로 볼 때 지금의 증상이 퍽 심각한쪽에 해당할까요?)
리안나:"...(몸을 긁으며 얌전히 앉아있어요)"
이대로 둔다면...아마도 금방 악화될 것 같습니다.
하비:
전기수리
기준치: |
60/30/12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건가?
리안나:
곧 우리는 진짜 '지상' 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Ending 3. [ 심해 9000M 입니다. ]